[스포츠토토] 농구팬 36.1% "LG-전자랜드 박빙승부" 전망

  • 등록 2009-03-02 오전 11:26:17

    수정 2009-03-02 오전 11:26:17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프로농구 팬들은 프로농구(KBL) LG-전자랜드전에서 양팀의 치열한 박빙 승부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 LG-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29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36.19%가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5.96%로 집계됐고, 나머지 27.84%는 홈팀 LG의 우세에 투표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80점-80점대로 양팀이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17.03%로 최다를 차지했다.

전반전 리드 예상에서는 전자랜드의 리드가 39.47%로 집계돼 LG(36.36%)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는 40-40점대로 양팀의 5점차 이내 접전이 9.99%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LG와 전자랜드의 맞대결에서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을 전망했다” 며 “LG의 경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반면 전자랜드는 8연승 이후 SK에게 일격을 당하며 상승세가 한 풀 꺾인 상태이기 때문에 양 팀의 분위기를 살펴보는 전략이 필요할 것” 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2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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