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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채시라, 박해미, 정진영, 박지빈이 2008년 사랑의 메신저로 나선다.
채시라와 박해미, 정진영, 박지빈은 오는 17일부터 4일간 방송될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각각의 사연을 전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사랑’ 시리즈는 죽음, 장애를 뛰어넘은 가족의 사랑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다큐멘터리다.
올해 ‘사랑’은 4편이 방영되는데 채시라는 ‘엄마의 약속’, 박해미는 ‘늦둥이 대작전’, 박지빈은 ‘울보 엄마’, 정진영은 ‘우리 신비’ 편에서 각각 내레이터를 맡았다.
‘엄마의 약속’은 지난해 같은 제목으로 방송된, 딸이 삶을 시작한 날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돌잔치만은 보고 눈을 감겠다고 딸에게 약속한 엄마 고(故) 안소봉씨의 사연에 이은 속편이다.
‘늦둥이 대작전’은 아이를 입양한 부부가 입양을 반대하는 다른 가족들을 이해시키고 새로운 행복과 사랑을 엮어가는 ‘진화된 사랑’을 보여준다.
‘엄마의 약속’과 ‘늦둥이 대작전’은 17일과 18일 오후 10시50분, ‘울보 엄마’와 ‘우리 신비’는 19~20일 오후 11시10분에 각각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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