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프로야구 제8구단 우리 히어로즈가 공식 출범했다.
히어로즈는 24일 서울 63빌딩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야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비롯한 야구계 인사와 메인 스폰서인 우리담배 이재명 회장 등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광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70명도 모두 참석,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창단 과정서의 잡음과 시기적으로 늦은 출발 등 악재가 많지만 어떻게든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신인임에도 '마무리 투수'라는 중책을 안게 된 김성현은 "신인의 패기로 40세이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신인왕이 목표"라는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히어로즈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개막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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