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어버이날 맞아 사랑의열매에 2억 쾌척…누적 기부금 9억

  • 등록 2024-05-08 오전 11:50:05

    수정 2024-05-08 오전 11:50:0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이 거액을 쾌척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임영웅이 어버이날을 맞아 2억원의 성금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임영웅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꾸준히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해왔다. 생일 때마다 소속사와 함께 2억원을 기부했고, 2022년 3월에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임영웅은 2022년 12월 한 해 동안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지난해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총 9억원이다.

임영웅은 지난 6일 신곡을 담은 더블 싱글을 발매했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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