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3월 27일로 개봉일을 확정하며 런칭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가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소재와 한 번도 다뤄진 적 없는 신선한 스토리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드라마다. 영화 ‘댓글부대’가 런칭 예고편을 공개한 후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댓글로 이어지고 있다.
먼저 런칭 예고편을 접한 예비 관객들은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소재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또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한 임상진의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이 주는 서스펜스에 주목하는 반응도 쏟아진다. 이는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안국진 감독의 말처럼 2024년 새롭게 탄생할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인다.
뿐만 아니라 천만 배우 손석구를 비롯해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 라이징 스타들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열띤 반응도 이어졌다. 앞서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으로 돌아오는 손석구의 스크린 복귀작을 기대하는 한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실질적 리더 ‘찡뻤킹’(김성철 분)부터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리는 익명의 제보자 ‘찻탓캇’(김동휘 분),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더 빠져드는 키보드 워리어 ‘팹택’(홍경 분)이 보여줄 신선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런칭과 동시에 폭발적인 댓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댓글부대’는 3월 2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