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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는 2일(현지시간) “호나우지뉴의 아들 주앙 멘지스가 구단 유스팀인 라 마시아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5년생인 멘지스는 브라질 세리에B 크루제이루에서 왼발잡이 최전방 공격수로 3년 동안 활약했다. 계약이 끝난 뒤인 지난 1월 바르셀로나 19세 이하 팀의 테스트를 받았고, 이를 통과해 정식 입단한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멘지스의 계약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멘지스는 입단 직후 소셜 미디어(SNS)에 “기회를 받게 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바르셀로나 만세”라고 소감을 남겼다. 호나우지뉴 역시 자신의 SNS에 멘지스의 계약 사진과 함께 “신께서 너의 길을 계속 밝혀주시길”이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