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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AleXa)가 새 앨범 ‘걸스 곤 보그’로 활동에 나서는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알렉사는 11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미니앨범 ‘걸스 곤 보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백 인 보그’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알렉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춤 스타일, 노래 부르는 스타일 모두 새롭게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는 뮤지컬처럼 제작했다”며 “쇼맨십 포인트가 있는데, 그런 부분을 눈여겨봐달라”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백 인 보그’(Back in Vogue)는 80~90년대 팝과 올드 재즈, 올드 스쿨 힙합 사운드를 감각적으로 아우른 곡이다. 방탄소년단(BTS), NCT,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레드벨벳 등의 곡을 작업한 K팝 대표 송라이터 팀 문샤인과 선샤인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알렉사만의 독보적인 A.I 세계관을 투영해 버추얼 서커스의 미스테리함과 화려함까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