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 풀린 김상수·윤명준·이정훈, 롯데에 새 둥지

  • 등록 2022-11-02 오전 11:47:32

    수정 2022-11-02 오전 11:47:32

SSG랜더스에서 방출된 뒤 롯데자이언츠에 새 둥지를 틀게 된 김상수. 사진=뉴시스
두산베어스에서 활약했던 윤명준.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투수 김상수(34)와 윤명준(33), 포수 이정훈(28)을 영입했다.

롯데 구단은 2일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김상수, 윤명준, 이정훈과 2023시즌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상수는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키움 히어로즈, SSG랜더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온 베테랑이다. 통산 514경기에 등판해 25승39패 45세이브 102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50경기 이상 등판하기도 했다.

롯데 구단은 “김상수가 베테랑 투수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팀 불펜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대를 졸업한 뒤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투수 윤명준은 낙차 큰 커브 등을 무기로 불펜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통산 389경기에 등판해 28승13패 15세이브 63홀드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구단 측은 “윤명준은 자신이 맡은 바를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선수다”며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포수 이정훈은 휘문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2017년 KIA타이거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통산 61경기에 출전해 타율 .229 2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데뷔 후 가장 많은 41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롯데 구단은 “이정훈은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 등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입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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