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 공연' 이찬원, 트롯·발라드·댄스에 눈물까지

  • 등록 2022-01-31 오후 5:40:00

    수정 2022-01-31 오후 5:40: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이찬원이 앵콜 공연으로 관객과 다시 만났다.

이찬원은 지난 28~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서울 앵콜 공연 ‘원 모어 찬스’(ONE MORE CHAN’S)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찬원은 ‘메밀꽃 필 무렵’, ‘시절인연’, ‘울긴 왜울어’, ‘오늘이 젊은 날’, ‘18세 순이’ 등 주 장르인 트롯곡 무대로 가창력을 드러냈다. ‘애인 있어요’, ‘꽃피는 봄이 오면’, ‘날 떠나지마’, ‘이브의 경고’ 등 발라드곡과 댄스곡으로 색다른 무대도 꾸몄다.

‘삼백초’ 무대는 황윤성과 함께했다. 이찬원은 황윤성이 자신을 위해 쓴 편지를 낭송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찬원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자작곡 ‘참 좋은 날’도 들려줬다. 마지막 곡으로는 ‘진또배기’를 택했다.

무대가 끝난 후 이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이어진 투어를 마친 소감을 적은 손편지를 담은 영상을 띄워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찬원은 KBS2 ‘불후의 명곡’, tvN ‘엄마는 아이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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