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차례나 미뤄졌던 윤다훈의 첫째 남경민의 백년가약 현장이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해된 촬영 당시 윤다훈은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남경민과 함께 찍은 추억의 사진들을 꺼내 보며 더 많은 사랑을 주지 못한 데 대해 미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다훈은 신부 입장 연습을 하던 중 “좀 천천히 걸을까?”라고 말하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결혼식 당일 예식장에는 윤다훈의 동료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연기 경력 39년에 접어든 윤다훈의 황금 인맥을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축시는 윤다훈 부녀와 오랫동안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톱스타 삼촌’이 직접 낭독했다고 ‘살림남2’ 측은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