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국가대표 와이프'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윤다영·스태프 1명 확진
  • 등록 2021-11-17 오후 2:02:15

    수정 2021-11-17 오후 2:02:1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1 저녁 일일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출연 배우 윤다영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대표 와이프’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을 중단한 상태다. 서보리 역으로 출연 중인 윤다영과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고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달 4일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에는 한다감, 한상진, 심지호, 금보라, 양미경, 조은숙, 윤다영, 신현탁, 정보민, 오유나 등이 출연 중이다.

최근 들어 KBS 드라마의 배우 및 스태프들의 확진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앞서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배우 김요한과 보조 출연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첫 방송 일자를 미뤘다.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스태프 2명이 확진을 받아 촬영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 ‘학교 2021’과 ‘신사와 아가씨’ 모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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