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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페퍼스의 2021~22 V-리그의 역사적인 첫 개막전은 19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상대는 KGC인삼공사다. 홈 개막전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라 20% 관중 입장 제한을 준수해 약 600석 좌석만 개방한다. 스타디움 내 1~3층 가운데 1층과 2층만 사용한다.
AI 페퍼스는 경기 시작 전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개막행사를 시작한다. 광주 출신 대표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구단주 장매튜 대표이사의 개회사, 이용섭 광주시장의 환영사와 가수 김태우의 애국가 제창이 예정돼있다. 구단 및 선수 소개 영상도 공개된다. 개막전 입장객 전원에게는 AI페퍼스 배구공을 증정한다.
주장 이한비는 “개막전을 통해 광주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뜻깊으며 매 경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AI 페퍼스를 향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의 V리그 개막 첫 경기는 KBS N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