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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종원은 세계인을 사로잡을 K-순대 심화 학습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온 수제자 파브리와 함께 순대 맛집 투어에 나섰다.
자타공인 한식 일타강사 백종원은 순대에 대해 A부터 Z까지 완벽 해부하는 특급 강의를 해주는가 하면 마지막에 남겨진 순대를 양보하며 한국인의 식사 문화와 예절까지 전수했다.
“순대 먹는 방식을 보면 그 사람의 고향까지 알 수 있다”며 꿀팁까지 전수했다고 해 본방송에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한편, 백종원이 메뉴판에서 특이한 이름을 지닌 음식을 발견하고 번역해주자, 파브리는 “진짜 그걸 먹어요?”라며 기겁했다.
하지만 한번 맛을 본 파브리는 독특한 식감에 홀딱 반해버리고, 예상을 빗나간 반응에 당황한 백종원이 되려 ”안 징그러워요?“라고 물으며 당황했다고 해 과연 어떤 음식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백종원을 당황하게 만들고, 파브리를 사랑에 빠뜨린 이색 한식의 정체는 오늘(11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