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숀(사진=285레이블·워너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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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송라이터 숀(SHAUN)이 글로벌 매거진 엘르가 뽑은 ‘아시안 아티스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패션, 뷰티, 문화 등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잡지 엘르의 발표에 따르면 숀은 런 리버 노스(Run River North), 알렉스 포랫(Alex Porat), 샌조이(Sanjoy), 선다이얼(Sundial) 등과 함께 ‘올여름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 꼭 들어가야 하는 아시안 아티스트 TOP10’에 선정됐다.
엘르는 “숀의 음악은 전 세계 유튜버들을 비롯해 코너 메이너드, 샘 펠트와 같은 아티스트들의 협업 및 커버 등으로 재탄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라며 “지난 2018년에는 스포티파이에서 대한민국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를 달성했고, 2019년과 2020년에는 스트리밍 수 TOP10에 기록되는 등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숀은 ‘웨이 백 홈’(Way Back Home) 외에도 많은 곡을 작업했으며, 방탄소년단, 에픽하이, EXO, 윤하 등과 함께한 작업을 통해 프로듀서로의 능력 또한 인정받으며 순위권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숀은 지난달 새 싱글 ‘#0055b7’을 발표했으며, 더블 타이틀곡 ‘블루’(Feat. 원슈타인)와 ‘닫힌 엔딩’은 다양한 음악 플랫폼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음원 강자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