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더블에이엔터에 새 둥지

  • 등록 2020-12-18 오전 10:23:43

    수정 2020-12-18 오전 10:23:43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성유리가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는 18일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연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지닌 배우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성유리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는데, 앞으로도 그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면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유리는 2002년 배우로 전향한 후, 여러 작품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고 있다. 드라마 ‘몬스터’ ‘신들의 만찬’ ‘출생의 비밀’ ‘로맨스타운’ ‘쾌도홍길동’ ‘어느 멋진 날’ ‘눈의 여왕’ 등을 비롯해,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차형사’ ‘누나’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면서 청순한 면모부터 당차고 망가지는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에는 싸이더스HQ,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이상열 대표가 설립한 신생 회사로 배우 한상진, 권소현, 이정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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