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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청청은 지난 8일(현지 시각) 중국 난징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두 차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판청청은 아이돌그룹 나인퍼센트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판청청은 “최근 일이 많아서 민감해진 것 같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공격받을 수 있고 비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며 “앞으로 난 더 용감해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판청청은 끝으로 “정말로 우리를 보호하고 저의 가족들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누나 판빙빙의 감금설 등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판빙빙의 탈세의혹은 지난 6월 중국 CCTV 진행자 출신 추이융위안이 “(판빙빙이) 영화 촬영 4일 만에 6000만 위안(한화 약 97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판빙빙이 탈세 조사를 받은 후 베이징 한 호텔에 감금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대해 판빙빙 측과 중국 당국 모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