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식은 임지훈의 아들이다. 부자의 호흡으로 임지훈을 좋아했던 1세대와 임현식을 좋아하는 2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세대 초월 앨범의 탄생하게 됐다. 임지훈은 “진한 커피맛 같은 성숙함이 느껴질 것”이라며 “50대 말의 원숙한 음악이 세대를 아우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지훈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에서 ‘대학로 릴레이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 타이틀은 ‘영원한 보헤미안-임지훈 콘서트-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타임머신 콘서트’이다. ‘사랑의 썰물’ ‘회상’ ‘내 그리운 나라’ 등 저미는 슬픔을 자극하는 임지훈의 어제와 오늘의 신선함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