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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앤뉴는 “차준환과 매니지먼트 재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브라보앤뉴는 “2018년 3월 2일부터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포함해 2023년 1월 31일까지 광고, 협찬, 라이센싱, 방송출연, 인터넷콘텐츠 등 모든 사업 영역에 걸쳐 독점적인 권한을 갖는다”며 “차준환이 출전하는 대회 홍보와 미디어 관련업무,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업무도 함께 맡는다”고 밝혔다.
차준환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피겨 싱글에 출전했다. 쇼트프로그램 83.43점, 프리스케이티이 165.16점, 총점 248.59점으로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모두 경신하며 전체 15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올림픽을 준비하며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던 브라보앤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무엇보다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돼 좋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팀추월 은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을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은메달의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은메달의 차민규, 쇼트트랙 500m의 은메달 황대헌, 쇼트트랙 여자계주 금메달 김예진 등 동계 스포츠 선수들도 대거 소속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