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21일 스크린 1245개에서 관객 25만명을 동원했다.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로 누적관객 48만명을 기록했다.
‘덩케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포위당한 연합군이 프랑스 덩케르크에서 철수하는 내용을 그렸다. ‘메멘토’ ‘다크나이트’ 시리즈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놀란 감독의 영화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 영화는 놀란 감독의 첫 실화 영화다.
‘덩케르크’의 뒤를 이어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스크린 897개에서 관객 11만명으로 2위, ‘47미터’스크린 701개에서 8만명으로 3위, 재개봉한 ‘플립’이 스크린 194개에서 2만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1위부터 4위까지 외화가 순위에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