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준은 자신이 경험했던 기이한 일들을 공개했다.
이준은 “장지갑만한 바퀴벌레를 본 적 있다. 바퀴벌레의 표정이 보일 정도로 엄청 컸다”며 “기네스북에 등장할 만한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MC들이 웃으며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준은 “정말인데 아무도 이 얘기를 안 믿어준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이준은 “사람만한 새가 있다. 머리가 나보다 더 크다. 인터넷에서 ‘넓적부리황새’를 한번 검색해 봐라”고 말하며 “하지만 이것도 역시 아무도 안 믿는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또 갑자기 팔을 양쪽으로 벌리며 “이만한 새우도 먹어봤다”고 말했지만 MC와 다른 게스트들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방송 후 이준이 언급했던 ‘넓적부리황새’는 여러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넓적부리황새’는 아프리카 습지에 서식하며 크기는 115~150cm까지 자란다. 무서운 눈매를 지녔으며 주둥이는 오리처럼 생겼다. 과거 국내 누리꾼들에 의해 아이돌그룹 빅뱅의 탑을 닮은 새로 언급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입방정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김흥국, 사유리, 이준, 클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 관련기사 ◀
☞ 이준 클라라 몸매 극찬, “힙라인 부러워… 몸매계의 거장”
☞ 이준 오연서 언급, “서로가 피해자… 난 불쌍한 사람 됐다”
☞ 이준, "현아와 열애설? 한 비행기 탔을 뿐"..'화신'서 해명
☞ 이준, 오연서 언급 "따로 연락 안 해...'우결' 잘 끝난 것 같다"
☞ ‘우결’ 이준·오연서 대체 투입 정진운-고준희, 첫 만남은?
☞ '우결4' 제작진, "이준·오연서 하차" 공식발표
☞ JYP "택연, 이준 후임으로 '우결4' 출연은 사실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