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들 "엄마, 자연미인인 줄 알았는데…"

  • 등록 2011-10-28 오후 2:19:57

    수정 2011-10-28 오후 2:19:57

▲ 조혜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아들을 위해 성형수술을 하지 않겠다는 얘기로 웃음꽃을 피웠다.

김우주군은 최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엄마가 자연미인인 줄 알았는데 그게 착각이었다"며 "방송에서 성형사실을 고백하는 엄마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술을 하면 얼굴이 예뻐야 하는 것 아니냐"며 "다들 알겠지만 엄마 얼굴을 봐선 수술한 것 같지 않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혜련은 앞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마 성형과 보톡스 주사를 맞은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다. 우주군이 이 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놀란 것.

여기에 조혜련은 "유전적으로 이마 인상이 좋지 않아 방송에서 보기 안 좋더라. 그래서 살짝 보정한 건데 앞으로 성형하지 않겠다"고 아들에게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내용은 오는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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