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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미혼모와 리틀맘 등 젊은 여성들의 문제를 다룬 케이블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2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케이블채널 채널CGV의 '리틀맘 스캔들'(극본 김남희, 연출 장두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남희 작가는 "미혼모와 리틀맘 등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소재지만 밝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성장드라마의 재미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어린 나이에 홀로 아이를 키우는 리틀맘이나 미혼모 문제는 실제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며 "선정성을 가급적 배제하고 젊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극본을 쓴 김남희 작가는 SBS '카이스트'와 '천국의 계단', '천국의 나무' 등의 드라마 대본을 썼으며 연출을 맡은 장두익 PD는 MBC에서 '호랑이 선생님', '무동이네 집', '보고 또 보고' 등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총 30억원의 예산으로 시즌1(8회)과 시즌2(8회)로 제작된 '리틀맘 스캔들'에는 임성언 황정음 송인화 정희정이 여주인공 4인방으로 분했으며 임예진과 선우재덕도 출연한다.
'리틀맘 스캔들'은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밤 11시에 2편씩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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