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연말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23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오는 12월 29~31일 사흘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연말 콘서트 ‘뒤끝’을 개최한다.
이승윤은 올해 정규 2집 ‘꿈의 거처’와 투어 콘서트 ‘도킹’(DOCKING)으로 팬들과 만났다. 소속사는 “이승윤은 연말 콘서트 ‘뒤끝’으로 뜻깊었던 2023년을 팬들과 함께 마무리하며 새해를 기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윤은 공연 소개글을 통해 “시작의 뒷면이 끝이라면 끝의 뒷면엔 뭐가 있을까. 홀로 방구석에서, 친구들과 작업실에서, 음원으로 어딘가에서, 여러분과 공연장에서 만들어 낸 ‘꿈의 거처’라는 챕터. 저의 이번 챕터는 여기에서 끝이 난다”며 “좋았다면 좋았던 대로, 아쉬웠다면 아쉬웠던 대로, 어떤 마음이었다면 어떤 마음이었던 대로, 뒤끝 한번 함께 제대로 부려보자”고 전했다.
‘뒤끝’ 선예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오픈한다. 일반 예매는 24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