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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지난 방송에서는 백도이(최명길)가 혼잣말로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한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걸그룹이 춤추는 장면을 보던 백도이는 “소싯적엔 나두 한 춤 했는데 남들 보기엔 남편 하나 없는 거 빼고 잘난 아들들에 화려 그 자체지만”이라며 “인간 백도이는 불쌍해. 뭐 좋다고 꽃다운 나이에 결혼 해서 평생 한 남자만 알고 산 게 말이 돼?”라고 홀로 목소리를 높duTe.
29일 방송될 11회에서는 최명길이 파격적인 변신을 한 채 휘황찬란한 조명이 번쩍거리는 무대에 나선 ‘클럽 방문’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재벌가 회장 백도이가 클레오파트라 헤어스타일과 블링블링한 글리터의 초미니원피스를 장착하고 클럽을 찾은 장면. 화끈한 변신으로 인해 등장에서부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드리운 백도이는 맥주를 마시며 처음으로 찾은 클럽의 분위기를 흠뻑 만끽한다.
한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11회는 2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