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두리안' 최명길, 파격적 초미니 원피스…클럽서 댄스

  • 등록 2023-07-29 오후 5:25:35

    수정 2023-07-29 오후 5:25:35

사진=‘아씨두리안’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최명길이 화끈한 변신을 이룬 ‘클럽 점령기’로 파격의 정점을 선보인다.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신우철, 정여진/제작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지난 방송에서는 백도이(최명길)가 혼잣말로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한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걸그룹이 춤추는 장면을 보던 백도이는 “소싯적엔 나두 한 춤 했는데 남들 보기엔 남편 하나 없는 거 빼고 잘난 아들들에 화려 그 자체지만”이라며 “인간 백도이는 불쌍해. 뭐 좋다고 꽃다운 나이에 결혼 해서 평생 한 남자만 알고 산 게 말이 돼?”라고 홀로 목소리를 높duTe.

29일 방송될 11회에서는 최명길이 파격적인 변신을 한 채 휘황찬란한 조명이 번쩍거리는 무대에 나선 ‘클럽 방문’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재벌가 회장 백도이가 클레오파트라 헤어스타일과 블링블링한 글리터의 초미니원피스를 장착하고 클럽을 찾은 장면. 화끈한 변신으로 인해 등장에서부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드리운 백도이는 맥주를 마시며 처음으로 찾은 클럽의 분위기를 흠뻑 만끽한다.

이어 백도이는 쿵쿵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조명들 사이로 걸어 나가고, 텐션 높은 광란의 클러버들 사이에서 현란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것. ‘핫 앤 힙 클럽’에 완벽하게 녹아든 백도이의 댄스 신고식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백도이에게 단등명(유정후)과 김소저(이다연)가 주인공인 드라마 ‘정도령’의 연출을 맡은 주남(곽민호)이 말을 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나이를 무색케 하는 파격 변신을 선보인 최명길이라는 배우에게 존경과 열광을 보낼 수밖에 없는 장면”이라며 “클럽을 찾은 백도이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격변의 파란을 이끄는 장본인으로 활약하게 될 11회(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 11회는 29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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