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인플루언서 황하나 씨가 KBS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8일 KBS에 따르면 황하나 씨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하는 KBS 1TV ‘시사직격’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2022 대한민국 마약 보고서-마약 청정국은 끝났다’ 편으로 꾸며진다. 한국 사회의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 중독 문제와 마약 중독자들의 치료 및 재활기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시사직격’은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 투약으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최근 출소한 황하나 씨를 만났다.
제작진은 “황하나 씨는 아버지 황재필 씨의 도움을 받아 단약 중에 있었다”고 근황을 알렸다. 덧붙여 “구속 수감되었던 시간까지 더하면 2년 넘게 단약에 성공하고 있지만, 황하나 부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고 했다.
아울러 제작진은 “황하나 씨는 ‘단약에 성공해 다른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