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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미국)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끝난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WM 피닉스 오픈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한 달 사이에 통산 2승을 거둔 셰플러는 지난주 세계 랭킹 6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5위로 올라섰다.
뿐만 아니다. 세계 랭킹 5위 내를 전통적인 톱 랭커들 대신 20대의 젊은 선수들이 채우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세계 랭킹 1위를 존 람(28·스페인), 2위를 콜린 모리카와(25·미국)가 지키고 있고, 빅토르 호블란(25·노르웨이)이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패트릭 캔틀레이(30·미국)가 4위에 자리했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0위를 기록한 임성재(24)는 세계 랭킹 2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