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 배우 1명 추가 확진…촬영재개 아직

  • 등록 2021-11-18 오후 1:54:15

    수정 2021-11-18 오후 1:57:4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1 저녁 일일 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출연진 중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KBS 관계자는 18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한 출연진 중 조연 배우 1명이 증상은 없으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배우의 실명을 거론하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국가대표 와이프’ 출연 배우 윤다영과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윤다영과 해당 스태프는 각각 16일과 15일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대표 와이프’ 측은 확진자기 발생함에 따라 촬영을 중단했으며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와 아직 촬영을 재개하지 못한 상태다.

KBS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지침 등을 고려해 촬영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고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달 4일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에는 한다감, 한상진, 심지호, 금보라, 양미경, 조은숙, 윤다영, 신현탁, 정보민, 오유나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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