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관계자는 18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한 출연진 중 조연 배우 1명이 증상은 없으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배우의 실명을 거론하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BS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지침 등을 고려해 촬영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고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달 4일 방송을 시작한 이 드라마에는 한다감, 한상진, 심지호, 금보라, 양미경, 조은숙, 윤다영, 신현탁, 정보민, 오유나 등이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