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가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Mnet 박찬욱 CP는 “올해 시상식 콘셉트는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다. 아티스트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외치고 싶었지만 외치지 못했던 단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변화는 가수와 관객이 만나는 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라며 “많은 관객을 초청할 수는 없지만 가수와 관객이 만난다는 것은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현 CJ ENM 컨벤션사업국 국장은 “출연진 대기실도 현장에서 문제 없이 준비 될 것 같다.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관객과 함께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2021 MAMA’는 CJ ENM 주최 음악 시상식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면 행사로 열리는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호스트는 가수 이효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