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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타베이트는 1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시모나 할레프(18위·루마니아)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콘타베이트는 8월 테니스 인 더 랜드, 9월 오스트라바 오픈, 10월 크렘린컵에 이어 올해 네 번째 투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2만9200달러(약 3400만원)를 받았다.
올해 WTA 파이널스 단식에는 콘타베이트 외에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위),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4위·이상 체코), 가르비녜 무구루사(5위·스페인), 마리아 사카리(7위·그리스), 이가 시비옹테크(11위·폴란드), 파울라 바도사(13위·스페인)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