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프로당구 PBA 팀리그 정규리그 초대 우승 확정

  • 등록 2021-02-05 오전 9:59:23

    수정 2021-02-05 오전 10:04:22

PBA 팀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웰컴저축은행. 사진=PBA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프로당구 PBA 팀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웰컴저축은행은 4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 6라운드 3일차 제2경기에서 크라운해태에 세트스코어 2-4로 패했다.

하지만 2위인 SK렌터카가 앞선 제1경기에서 블루원리조트와 3-3으로 비기면서 웰컴저축은행은 자동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승점 48을 기록한 1위 웰컴저축은행이 5일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고 2위 SK렌터카(승점 43)가 승리해도 두 팀의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웰컴저축은행은 ‘3쿠션 4대 천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을 중심으로 ‘당구장 사장님’ 서현민, ‘당구 여신’ 차유람 등이 안정된 기량을 뽐내 팀리드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쿠드롱과 서현민, 차유람은 각각 라운드 MVP를 한 차례씩 거머쥔 바 있다.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는 SK렌터카와 TS·JDX는 각각 블루원리조트, 신한금융투자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5일 열리는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4위 크라운해태와 5위 신한금융투자는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막차 티켓을 놓고 5일 마지막 진검승부를 벌인다. 크라운해태는 승점 35인 반면 신한금융투자는 승점 33을 기록 중이다. 크라운해태 입장에선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4위를 결정짓는 반면 신한금융투자는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불리한 상황이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2위 SK렌터카(승점 43)와 3위 TS·JDX(승점 42)도 마지막 날 맞대결로 2위 가리기에 나선다. 5일까지 진행되는 PBA 팀리그 6라운드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