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신년특집에 KBS 간판 아나운서 '총출동'

  • 등록 2021-01-01 오전 11:29:31

    수정 2021-01-01 오전 11:29:31

아나테이너 김선근이 ‘트롯 요정’ 요요미와 함께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부르고 있다(사진=KBS)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오는 2일 ‘2021 신년특집- KBS 아나운서 가요대전’을 방송한다.

지난 1년간 ‘불후의 명곡’에서 ‘스페셜 명곡 판정단’으로 맹활약했던 아나운서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자리다.

KBS 대표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최승돈은 애드 포(Add 4)의 ‘빗속의 여인’을 선곡해 수준급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KBS 안방마님 윤지영은 딸과 함께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로 듀엣 무대를, KBS의 대들보 아나운서 장웅은 시각장애인 가수 김지호와 윤종신의 ‘오르막길’로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원조 미녀 아나운서 김보민과 차세대 훈남 아나운서 김종현은 쿨의 ‘All for You’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펼치고, 아나테이너 김선근은 ‘트롯 요정’ 요요미와 함께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부른다.

아이돌 비주얼을 자랑하는 박소현, 강성규 아나운서는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선곡해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아나운서계 훈남 듀오 오승원과 강승화는 싸이의 ‘연예인’을 선곡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KBS 대표 아나운서 7팀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는 오는 2일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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