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의 소녀 희진. 사진=‘필라테스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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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 희진이 데뷔 후 첫 화보 커버를 장식했다.
이달의 소녀의 첫 번째 멤버 희진은 웰니스 매거진 ‘필라테스S’의 2020년 12월호 커버를 장식,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링으로 센터 비주얼의 매력을 과시했다.
화보 속 희진은 레이스 롱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어둠 속에서 안개를 헤치고 나아가는 몽환적인 화보를 통해 영화 속 여주인공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붉은 꽃들이 만개한 숲속에서 서정적이면서도 청순한 콘셉트로 뮤직비디오 주인공 같은 느낌을 줬다.
희진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발매된 이달의 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의 글로벌한 인기에 대해 “정말 감사한 것 같다. 국가가 다르더라도 음악을 통해 하나로 연결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상황이 나아진다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우리만의 퍼포먼스를 꼭 선보이고 싶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초심과 겸손함은 잃지 않되 높은 곳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팀이 되고 싶다”라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 향후 이달의 소녀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빛’을 콘셉트로 한 이달의 소녀 희진의 신비스러우면서도 감성적인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필라테스S’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