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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수)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3회에서는 이지안이 절친한 친구, 이모와 함께 강릉 바닷가에서 ‘청소 어벤저스’를 결성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지안은 30여 년간 우정을 쌓아온 친구, 그리고 이모와 셋이 만나, 모처럼 차를 타고 정동진을 찾는다. 시원한 해안도로를 달려 도착한 곳은, 바다뷰와 논밭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럭셔리한 펜션. 이곳은 이지안이 직접 운영하는 애견 펜션으로, 깔끔한 인테리어, 바비큐 시설, 스파 등 모던함을 자랑한다.
이지안은 “14개동 인테리어를 직접 다 했다”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고, 이를 VCR로 보던 ‘우다사 시스터즈’는 “저런 곳은 우리랑 갔어야지”라며 탄성을 연발한다.
한창 일하던 도중, 이지안은 펜션을 운영하며 겪는 고충을 토로한다.
그는 “위생에 매우 신경을 쓰는 편이라, 침구류도 호텔보다 더 좋은 것으로 구비해 놨다. 그런데 이불을 몰래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이어 “가끔 강아지가 침대에 실례를 하기도 하는데 그러면 그 침구는 다 버려야 한다”고 털어놓는다. 그럼에도 이지안은 ‘24시간이 모자라’를 부르면서, 다시 마당 청소에 열중한다.
한편 이지안의 정동진 펜션은 4월 1일 밤 오후 11시 방송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