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슈퍼주니어 려욱 “레드벨벳·트와이스 보고 싶다”

  • 등록 2018-07-10 오전 10:32:33

    수정 2018-07-10 오전 10:32:33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슈퍼주니어 려욱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려욱은 10일 오전 충북 증평군 37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만기 제대했다. 2016년 10월 입대해 군악대에서 21개월간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다.

“병장 김려욱에서 슈퍼주니어 김려욱으로 돌아왔다”고 인사한 려욱은 힘이 돼준 걸그룹에 대해 “너무 많다. 레드벨벳, 트와이스, 블랙핑크, 모모랜드, 에이핑크, AOA, 여자 아이돌 인기가 엄청나다. 다 보고 싶다. 후배들 잘 챙겨드리겠다”고 답했다.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최시원 동해 은혁이 함께 했다. 려욱은 “면회를 오지 않은 멤버들을 기억할 것”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시원은 “내가 (려욱을) 잘 아는데, 오랜 시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려욱은 “슈퍼주니어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목소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려욱은 전역과 동시에 활동을 재개한다.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팬미팅 ‘Return to the little prince’(리턴 투 더 리틀 프린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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