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 한예리, 종영소감 “곧 다시 만나길”

  • 등록 2017-10-08 오전 10:43:49

    수정 2017-10-08 오전 10:43:49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한예리가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청춘시대2’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예리는 8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청춘시대1’이 끝났을 때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 많이 슬펐던 기억이 나는데, ‘청춘시대2’가 끝난 지금은 마지막이라는 생각보다 우리 모두 곧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이 앞선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2에서는 진명이에 대해 고민하기 보다는, 진명이가 다른 하메들을 어떻게 보살펴야 하는가에 집중했다. 촬영을 하면 할수록 그런 마음이 더 커졌다. 그래서 더 진명이다워 지는 것 같았다. 우리 하메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매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캐릭터와 동료 배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리는 ‘청춘시대1’에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취준생 윤진명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청춘시대2’에서는 연예 기획사에 취업한 후, 사회 초년생들이 겪게 되는 아픈 고민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한편 한예리는 김지운 감독의 영화 ‘인랑’, 김용완 감독의 영화 ‘챔피언’ 촬영에 매진 중이다. 오는 21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사회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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