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반향 없는 '슈가맨' 또 꼴찌, 정규편성 먹구름

  • 등록 2015-08-27 오전 8:48:10

    수정 2015-08-27 오전 8:48:10

JTBC ‘슈가맨’의 유재석.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유재석과 유희열이 전면에 나선 ‘슈가맨’이 시청자의 반향을 끌어내는 데 실패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 2회는 유료방송가구 시청률 기준 1.8%를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한 2%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방송 역시 경쟁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MBN의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이 4.0%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채널A의 ‘나는 몸 신이다’가 3.5%로 뒤를 이었으며 TV조선의 ‘강적들’이 근소하게 ‘슈가맨’ 보다 앞섰다.

‘슈가맨’은 한때 대중음악계를 흔들다 사라진 히트 가수를 찾아 떠나는 과정을 담는다. ‘국민MC’ 유재석의 첫 번째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2회 파일럿으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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