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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머시’는 스타쉽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6년의 세월동안 연습생으로 소속사에 몸담은 12명이 매회 미션마다 순위를 부여받고 데뷔 여부를 결정짓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케이윌, 씨스타, 정기고, 매드클라운 등 대세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된 스타쉽의 첫 힙합 보이그룹으로 관심이 높다.
각자 솔로미션을 수행해온 멤버들은 이번 미션을 통해 라이브 실력과 팀워크를 검증받고 또 하나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대세 힙합레이블 저스트뮤직의 두 축인 기리보이팀과 천재노창팀으로 나뉘어 경쟁한 4차 미션은 팀워크 대결. 그 결과 기리보이팀(기리보이, 매드클라운, 주영, 주헌, 기현, 원호, 석원, I.M)이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신나는 무대로 승리를 거머쥐고 음원발매의 주인공이 됐다.
‘0’은 데뷔를 앞두고 ‘노머시’ 멤버들이 자신의 심정과 각오를 직간접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일기 같은 곡이기도 하다. 각자의 영역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이들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지난 미션들을 통해 뜨거운 주목을 받은 주헌이 공격적인 느낌의 후크를 여유롭게 책임지며, 새롭게 합류한 래퍼 I.M 역시 묵직하면서도 직접적인 화법을 자기 표식처럼 드러냈다. 여기에 곡의 마디마디가 쉴 틈 없이 연결되는 주영-기현의 보컬 하모니도 곡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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