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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 앨범으로 돌아온 갓세븐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연말 파티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주니어(Jr.)는 “요즘 취미는 독서”라며 “일상이 반복되면 사람이 피폐해지죠. 누구와 대화를 했는데, 순간 내가 멍청하게 느껴졌어요. 그때부터 책을 잡았죠. 요즘엔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잭슨은 “부모님께 매일 전화해서 보양식 챙겨 드시라고 말씀드려요. 돈이 생기면 부모님께 용돈을 보내죠. 아버지께서는 홍콩의 펜싱 국가대표 감독님이신데, 얼마 전에 아시안 게임으로 한국에 오셨죠. 인천공항까지 택시비만 10만 원 넘게 나왔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고 싶었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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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겸은 본인에 대해 “정이 많은 사람”이라며 “정이 많고 사람을 잘 믿어요. 멤버든, 스텝이든 소중한 사람에겐 최선을 다하죠”라고 말했다.
한편 갓세븐의 일곱 멤버들의 유쾌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그라치아 12월호(12월 5일 발행)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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