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배구인 화합 자선골프대회 개최

  • 등록 2013-10-08 오전 11:05:31

    수정 2013-10-08 오전 11:05:31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3-2014 V-리그를 앞두고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에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프로출범 후 10번째 시즌을 맞아 오는 10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이포 컨트리클럽에서 ‘NH농협 KOVO 배구인 골프 채리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시즌 동안 프로배구의 희로애락을 같이했던 배구 지도자 및 배구인, 전 KOVO 임원, 구단, 방송인, 언론인 등을 초청하여 프로배구 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유소년 배구 발전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원호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은 “프로배구가 오늘날까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배구인들의 화합 도모와 유소년 발전 기금 모금을 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앞으로도 프로배구가 더욱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연맹과 구단은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행사 개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배구 주관 방송사인 KBSN스포츠를 통해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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