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심이영, 배우 아닌 여자로 좋아" 고백

  • 등록 2013-05-10 오후 5:03:30

    수정 2013-05-10 오후 6:06:15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 출연 중인 전현무, 심이영 / 사진제공=MBC플러스미디어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심이영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오는 11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는 ‘부모 아이에게 책임감을 가르쳐라’는 주제로 촬영이 진행됐다.

강아지들과 단란한 한 때를 보내던 중 전현무는 각자 분야에서 좋아하는 사람 순위를 매겨보자며 제안했고 이에 전현무와 심이영은 각자 순위를 매겨서 좋아하는 배우와 MC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에, 심이영은 1순위로 신동엽을 꼽았고 눈치를 보다 마지못해 2순위에 전현무를 꼽았다.

반면, 좋아하는 배우 1순위에 심이영이 나올 거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전현무는 5순위까지 이야기 하는 동안 심이영을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후 속마음 인터뷰 중 좋아하는 여배우로 왜 아내 심이영을 언급하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전현무는 “전 심이영씨를 배우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로 좋아하는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의 심이영에 대한 솔직한 마음과 4남매의 좌충우돌 강아지 돌보기는 오는 11일 밤 11시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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