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최고가 되달라" 강호동 지지 버스 광고까지

  • 등록 2012-01-11 오후 1:47:02

    수정 2012-01-11 오후 1:47:02

▲ 강호동 연예계 복귀를 응원하는 버스 광고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강호동, 당신의 웃음소리가 그립다."

유재석과 이승기 등 강호동과 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한 말이 아니다. 이번에는 강호동을 지지하는 네티즌이 나섰다.

강호동 복귀를 응원하는 버스 광고가 등장해 화제다. 강호동 복귀를 지지하는 모임인 `강호동닷컴`은  지난 10일부터 신촌 일대를 운행하는 7713번 일부 버스에 광고를 실어 그의 복귀를 바랐다.

`강호동닷컴` 측은 광고 문구로 `호동님! 넘치는 에너지로 호탕하게! 우렁차게! 웃음을 선물해주세요, 팍!팍!`이라며 강호동을 지지했다. 또 `당신이 아니면 안 된다`는 글로 강호동 복귀의 절박함을 표했다. `강호동닷컴`에는 11일 현재 6,000여 명의 네티즌이 가입돼 있다.

`강호동닷컴` 측은 "강호동이 힘을 얻어 우리들 곁으로 돌아와 줬으면 좋겠다"며 광고를 시작한 이유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밝혔다.

강호동이 지난해 9월 세금 탈루 의혹을 받고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집에서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칩거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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