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니클라우스 코스(파72, 692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에 그친 반면 버디를 9개나 몰아치며 7타를 줄였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김비오(21, 넥슨)는 라퀸타 코스(파72, 7060야드)에서 치른 4라운드에서 버디를 9개나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범해 경기운영에서 미숙함을 드러내며 3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이로써 4라운드까지 3언더파 285타를 친 김비오는 지난 주의 소니오픈에 이어 다시 한번 컷 탈락의 고배를 들이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