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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Back 2009'라는 제목의 이번 행사는 올시즌 롯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초청한 자리.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2군 선수단과 주장 조성환의 감사인사, 응원단 축하공연, 선수들의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조정훈-나승현-배장호-하준호가 카라의 '미스터'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의 노래에 맞춰 멋진 댄스 공연을 선사해 팬과 선수 모두를 열광시키기도 했다.
시즌 마감행사로 열린 구단 자체 시상식에서는 이적 첫해 팀내 타율 1위(0.371)를 기록한 홍성흔이 MVP상(300만원)을 받았고 다승 1위(14승)에 오른 조정훈은 우수선수상(100만원)과 타이틀 홀더상(300만원)을 수상했다.
아울러 롯데 자이언츠 야구사랑 자문위원단(14명)은 2군 우수선수인 오장훈 선수에게 격려금(5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