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봉원 모친 '아들이 세상에서 제일 잘 났어요'

  • 등록 2009-05-04 오후 1:43:03

    수정 2009-05-04 오후 1:52:08

▲ 이봉원과 이봉원의 어머니 고정선 여사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봉원이 4일 오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2009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 시상식에 참석해 어머니 고정선 여사(72)의 수상을 축하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문화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거둔 예술가의 어머니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고정선 여사는 대중예술 분야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봉원은 "무허가 단칸방에서 여섯 식구가 살면서도 어머니는 오직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을 강조하셨다"며 "장한 아들은 아니지만 감히 장한 어머니라 말씀 드릴 수 있다. 어머니라는 단어만 말해도 눈물이 난다"고 어머니의 수상에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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