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노던트러스트오픈' 첫날 공동3위

  • 등록 2009-02-20 오후 12:15:41

    수정 2009-02-20 오후 12:15:46


[노컷뉴스 제공] '탱크' 최경주(39.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 첫날 공동 3위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천298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짐 퓨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잡아낸 세계 랭킹 4위 필 미켈슨(미국)이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높은 페어웨이 안착률과 정교한 아이언샷을 선보인 최경주는 이날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상위권에 포진해 시즌 첫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번홀에서 출발해 전반에 2타를 줄인 최경주는 후반들어 1번홀(파5)에서 3.5m짜리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으나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었다.

하지만 5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최경주는 8번홀(파4)과 마지막 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해 모두 5타를 줄이며 1라운드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로스앤젤레스가 홈코스인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보기 2개 버디 6개 묶어 4언더파 67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 경쟁에 나서게 됐다.

이와함께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가 1언더파 70타로 공동 53위에 올랐고, 예선을 통과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진(30)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114위에 머물렀다.

한편, 초청선수로 출전한 일본의 골프신동 이시카와 료는 2오버파 73타를 쳐 박진과 함께 공동 114위에 그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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