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콘서트 보게 해달라"...전석 매진에 추가공연 요청 쇄도

  • 등록 2008-11-12 오후 12:20:01

    수정 2008-11-12 오후 12:20:57

▲ 이효리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데뷔 10년 만에 펼쳐지는 이효리의 첫 단독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소속사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12월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효리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미처 콘서트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클럽 5000명이 "이효리의 콘서트를 보고 싶다"고 소속사 측에 추가 공연을 요청하고 있는 것.

소속사 측은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혼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하는 까닭에 체력적인 부담이 걱정되지만 팬들의 요청이 간절해 이효리가 직접 ‘검토해보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고 전했다.

현재 이효리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중이며 그 밖의 모든 시간을 공연 준비에 쏟고 있다. 게다가 이번 공연은 이효리가 개런티 전액을 공연을 위해 써달라며 반납한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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