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그가 돌아온다'

  • 등록 2008-09-17 오후 12:21:37

    수정 2008-09-17 오후 12:22:09

▲ 가수 신승훈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신승훈은 오는 10월7일 첫 번째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총 3장으로 구성되며 3회에 걸쳐 각기 다른 콘셉트로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첫 번째 앨범에 대해 소속사 측은 "신승훈이 지금껏 보이지 않았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과 이색적인 재킷 등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신승훈은 지난해 3월 하마사키 아유미, 코다 쿠미 등이 소속된 일본 최대 음반사 에이벡스와 계약을 맺고 그간 일본 활동에 전념해왔다.

일본서 그해 12월 발표한 '윈터스페셜' 앨범은 오리콘 차트 15위에 오른 바 있고,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펼친 크리스마스 콘서트에는 무려 1만30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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