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 최민환, '슈돌'→'살림남' 다시보기 삭제…방송가 손절 시작

  • 등록 2024-10-30 오후 3:00:12

    수정 2024-10-30 오후 3:00:12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FT 아일랜드 최민환이 유흥업소 출입, 성매매 등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방송가가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3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 측은 KBS 공식 홈페이지와 국내 OTT 웨이브 등에서 최민환이 출연한 일부 에피소드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지했다.

‘살림남’ 측은 30일 이데일리에 “오래 전 하차한 출연자라 별도의 입장은 없다. KBS 디지털 편성부 방침에 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웨이브는 방송사 요청에 따라 173회, 313회 에피소드 다시보기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최민환의 육아 일상을 담았던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역시 모든 공식 영상에서 최민환 분량을 삭제했다. ‘슈돌’ 측은 이데일리에 “다시보기 서비스는 물론 공식 유튜브 영상도 삭제 중”이라며 “아이들 보호 차원”이라고 전했다.

최민환의 전처이자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 이혼 이유를 밝혔다. 율희는 결혼 생활 중 최민환이 업소에 다닌 것을 알게 됐다며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업소 관계자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팀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듬해 임신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