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 난 지금 그들과 함께 반 년 전만 해도 생각지 못한 또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는 지난 1월 세상을 떠났다. 사강은 남편을 떠나보낸 뒤 “밉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내 남편이자 아이들의 아빠이자 누구도 모르는 내 비밀을 아는 유일한 남자이자 내 20년 지기 친구. 거기선 아프지 말고 우리 소흔이 채흔이 여기선 내가 지킬게 거기에선 오빠가 지켜줘”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