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이정하는 JU건설 감사팀 신입사원으로 출발해 어엿한 감사 팀원으로 자리매김한 구한수 역으로 열연했다.
구한수(이정하 분)는 플로리다 지사 발령을 위해 지원한 감사팀에서 순탄한 회사 생활을 보내던 중, 새롭게 부임한 감사팀장 신차일로 인해 변화의 바람을 맞이했다.
극 초반에는 맹목적으로 사람을 믿었던 한수가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감사를 위해 필요한 믿음과 의심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차분하고 냉철하게 감사에 임하는 등 어느덧 성장을 이룬 구한수의 모습은 뿌듯함을 자아냈다.
이정하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감사합니다’를 통해 ‘한수’라는 인물을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고, 연기하면서도 정말 많이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하는 오는 14일 영화 ‘빅토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